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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점서 식용유 과열 추정 화재

건물 다른 층 거주자 2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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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51분 부산 금정구의 한 건물의 2층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방 기기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 제공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방에서 식용유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이 건물 3, 4층에 있던 거주자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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