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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추모공원 역사교육관 새단장해 개관

옛 관리사무소는 기록물 전시실로 바꿔 역사교육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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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신원면에 있는 거창사건 추모공원의 역사교육관과 관리사무실에 대한 시설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 추모공원 역사교육관에 새로 들어선 기록물 전시실 전경. 거창군 제공
이번 시설보강공사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전시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데 이어 추모공원 주 출입구 부근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관리사무소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기존 역사교육관 내 관리사무소는 기록물 전시실로 새롭게 탈바꿈해 거창사건의 가슴 아픈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액자로 제작·전시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관리사무소는 2004년에 준공 후 18년 만에 이전해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방문객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거창군은 사진 기록물 외에도 기증받은 기록물 책자, 액자, 미술품 등을 기획 전시해 거창사건을 알리는 데 노력하는 한편 전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거창사건 희생자의 명예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거창사건사업소는 내년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방문자센터를 조성하고 추모문과 위령탑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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