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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디딤돌통장 100명 첫 저축시작

매월 20만 원씩 24개월 적립, 저축액만큼 매칭

2년 후 최대 1000만 원 지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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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디딤돌통장 선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20일 통장개설을 마무리하고 첫 적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사 전경
청년 디딤돌통장 사업은 근로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여 교육, 주거, 양육 등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정책이다. 디딤돌통장 가입자는 매월 20만 원씩 24개월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지원금을 군에서 매칭 적립해 2년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급 받는다.

앞서 군은 관내 만 35세∼45세,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자 232명 가운데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정했다. 대상 연령층이 높은 것은 기존 정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가 만 19세∼34세여서 중복 혜택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거창군조례는 청년 연령을 만 45세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통장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데 이어 내년에는 청년수당, 청년활동 포인트제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디디고 올라가는 돌이라는 디딤돌의 의미처럼 선정된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해 교육, 주거, 양육 등에 희망을 가지고 한걸음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하고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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