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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8일부터 합천기록문화축제 개최

다음달 1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열려

마당극 '야단법석 대장도감' 대장경 제조과정 역사극

체험 부스에선 대장경 담은 비누, 액세서리 만들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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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기록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려의 바람,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마당극과 주말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2시 대장경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합천 어린이 풍물단 공연, 고려대장경 역사 상황극 ‘야단법석, 대장도감’, 퓨전국악 ‘악녀’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야단법석 대장도감’은 대장경의 제조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주는 마당극 공연이다. 첫날부터 지각한 신입각수의 실수 연발로 엉망이 된 대장경판을 수기스님이 알기 전에 완성해가는 스토리 상황극이다. 매주 토·일 오후 2시에는 상설 공연으로 태권도, 봉산탈춤, 어쿠스틱밴드, 전통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장경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롤플레잉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RPG 체험, Let’s go 대장경’은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예술로 만나는 대장경’ 체험 부스에서는 대장경을 담은 비누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캘리엽서 만들기, 대장경 무드등 만들기, 장경판전 입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 매주 주말에는 푸드트럭과 마술쇼, 솜사탕아트 외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대장경테마파크의 차별성을 반영한 공연과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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