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평양 도서국에도 "부산엑스포 밀어주세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부산엑스포 프레젠테이션 병행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22-10-26 20:26:0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朴시장, 마셜제도 등 양자면담도
- 50여 명 북항 일대 둘러보기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 박람회장은 오늘 여러분이 둘러본 북항이 될 겁니다.”
26일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찾은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등이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 하늘정원에서 2030 부산세계 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돌아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박형준 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교섭을 위해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들 앞에 섰다.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행사가 26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 진행된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개발협력과 기후변화, 해양·수산 협력 등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미래지향적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태평양 도서국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니우에 솔로몬제도 마이크로네시아 팔라우 통가 마셜제도 파푸아뉴기니 등 7개국의 외교장관과 나우루 바누아투 쿡제도 투발루 피지의 5개국 대사 등도 포함됐다.

부산이 엑스포 개최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점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박 시장은 “부산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이며, 높은 치안 수준과 사계절 쾌적한 기후 등을 지니고 있어 박람회 개최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2의 도시로서 세계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산업 전진기지를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평양 도서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 받는 등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 등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협력사업을 구축해 실질적 문제해결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환영사 말미에는 “우정과 번영을 위해, 건배!”를 외쳤고, 각국의 외교장관들과 잔을 부딪혔다.

참가자를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칸디 엘리에이저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외교장관은 “부산은 매력적인 도시다. 이런 멋진 도시에서 엑스포가 개최되길 기원한다. 또 대한민국과 태평양 도서국의 파트너십이 길고 성공적이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곧이어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특별 프레젠테이션으로 부산에서 엑스포가 열려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엑스포 유치를 위한 양자 면담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행사 전후 마셜제도 및 나우루 고위급 인사 등과의 양자 면담으로 월드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이를 계기로 시와의 실질적인 맞춤형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시는 행사에 앞서 개최 예정지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북항 일대를 둘러보며 부산엑스포를 가슴에 새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8. 8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경남도, 159.8㎞ 이순신 승전길 글로벌 여행길 육성 '속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