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소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알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수소발전소와 수소충전소 건립을 두고 발생하는 지역 내 갈등 해소에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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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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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수소경제 2030 부산비전을 홍보할 동영상 제작 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비전과 추진전략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수소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은 6300만 원을 투입한다. 과업지시서를 보면 ▷수소에너지 소개 ▷수소 인프라 현황 ▷수소 관련 사업체, 종사자 수 등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주요 산업 ▷수소산업 육성방안 및 추진전략 ▷비전과 목표, 이행 과제 ▷주요 과제별 청사진 제시 ▷수소를 통한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 ▷수소의 경제적 파급 효과 ▷2030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여 등이 홍보영상에 담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현재 부산 곳곳에는 안전을 우려한 주민의 반대로 수소산업 추진이 멈춰있다. 수소충전소 건립을 두고 남구 용당동과 영도구 동삼동, 사하구 장림동에서 주민의 반대 여론이 인다. 사하구 감천동에 추진할 예정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두고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자체와 사업자는 주민설명회와 타 시설 견학을 통해 수소산업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있지만,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이 영상은 주민설명회에서 안전성을 알릴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