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3일 4만 명대 후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목요일 기준으로 7주 만에 최대치다.
 |
| 1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68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통 코로나 확진자는 주 중반인 화요일에서 수요일 증가했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번주도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4만 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목요일 기준으로 치면 9월 1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겨울 재유행이 이미 시작됐거나 임박했다는 진단이 나오는 이유다.
부산 신규확진자는 2101명으로 이틀연속 20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1일 3031명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간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도 재유행 초입이라는 진단이 고개를 들고 있다.
2주 후인 이달 중순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5만~6만명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수리학자(수학자)의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학자들마다 예측 규모가 다양한 가운데, 12만명대까지 급증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위중증환자는 부산 16명 포함 290명이다. 사망자는 41명으로 80세 이상이 26명, 70대 6명, 60대 7명, 50대 2명이다. 부산에서는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80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