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신항서 운행 화물차 2대에 쇠구슬 날라와 '쾅'…운전자 부상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화물연대 파업 사흘 차인 지난 25일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다.

화물차 앞 유리가 파손되면서 파편이 튀어 운전자 40대 A 씨 목 부위가 긁혔다. A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다.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5일 부산항만 야드 현장을 방문, 정상 운행을 하는 화물차주를 독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파업 이틀째까지 큰 마찰 없이 준법투쟁을 이어가던 화물연대가 전날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며 압박을 이어가자 파업 비참가자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 경찰은 파업 기간 정상 운행 화물차를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정상 운행 화물차가 파업 참가자의 운송 방해 등을 받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차량을 에스코트한다.

파업 첫날 저녁부터 부산신항에서 파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현장보고를 받고 “정상적으로 운송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적인 폭력 행위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저히 수사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며 “정부는 정상 운송 차량에 대한 불법 방해 행위에 따른 피해 및 차량 파손에 대해선 피해보상을 해주고 있으므로, 해당 화물차주분의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8. 8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