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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시·환청 등 질환도 동반…복합적 심리치료 절실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71> 지적·분노조절 장애 박도윤 군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2-12-01 18:45:30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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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박도윤(가명·13세)군은 지적장애와 분노조절장애 등을 겪고 있어 복합적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다. 도윤 군은 연령에 비해 언어능력이 부진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고, 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 부적응의 문제까지 겪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로 환시, 환청 등의 정신질환도 동반하고 있다.

도윤 군 어머니 지적 수준이 한글을 겨우 읽고 쓸 수 있는 정도여서 도윤 군의 양육과 적절한 훈육에 어려움이 있다. 학교에서 보내는 전달사항이나 숙제 등도 잘 챙기지 못했다.

도윤 군의 아버지는 화물 및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지만 코로나19와 불황으로 수입과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도윤 군의 양육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부모가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윤 군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도윤 군의 아버지는 책임감이 강하고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와 함께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도윤 군의 성장에 대해 아내와 소통이 되지 못하는데다 일정하지 않은 가계 수입으로 아동의 심리적 치료 시기가 늦었다.

담당 사례관리사는 “도윤 군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들 가족을 위해 따뜻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8일 자에 소개된 희준 군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되었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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