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잇달아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야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달 16일과 30일 각각 전공특성 맞춤형 실무창업 특강과 전공 특성화 특강을 실시했다. 전공특성 맞춤형 실무창업 특강은 해성아동인지발달센터 박해성 센터장의 ‘아동발달센터 작업치료사의 취업과 창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 센터장은 아동 영역에서 작업 치료와 감각 통합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취업과 창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 등의 내용을 전했다. 전공 특성화 특강은 부산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이은아 작업치료사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맡았다. 이 작업치료사는 지역사회 작업치료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준비사항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가야대 작업치료학과 김지훈 학과장은 “정규교육과정과 더불어 실시하는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은 가야대 작업치료학과의 큰 장점이다. 재학생의 요구를 바탕으로 기존 병원뿐만 아니라 아동발달센터,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해 지속해서 비교과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