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모 보살핌 받지 못해 발달장애…치료 지원 필요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72> 지적발달 중증장애 이지안 양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2-12-15 18:58:28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이지안(가명·9세)양은 지적발달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부녀) 가정의 아동이다. 지안 양의 어머니는 자녀 양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잦은 불화와 법적 소송 등으로 이혼한 뒤 아이를 만나는 면접교섭도 하지 않고 있다. 지안 양은 현재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지안 양의 아버지는 이혼 이후 발생한 조울과 강박,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과적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충동적 범죄와 신용불량 등의 문제로 인해 지안 양을 양육하기가 어렵다.

지안 양의 아버지는 지안 양을 양육할 때 지나치게 엄한 태도로 돌변하거나,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여왔으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신체적 학대 정황이 없어 무혐의를 받고 부모상담을 통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돌봄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지안 양은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고 자연히 발달 촉진 등의 초기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영향으로 지적발달 중증장애 판정을 받아 현재는 장애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년을 유예하여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담당 복지사는 “지안 양은 친화성이 높고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사회적응의 충분한 잠재력이 보인다”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기에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8일 자에 소개된 희준 군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되었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