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이지안(가명·9세)양은 지적발달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부녀) 가정의 아동이다. 지안 양의 어머니는 자녀 양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잦은 불화와 법적 소송 등으로 이혼한 뒤 아이를 만나는 면접교섭도 하지 않고 있다. 지안 양은 현재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지안 양의 아버지는 이혼 이후 발생한 조울과 강박,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과적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충동적 범죄와 신용불량 등의 문제로 인해 지안 양을 양육하기가 어렵다.
지안 양의 아버지는 지안 양을 양육할 때 지나치게 엄한 태도로 돌변하거나,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여왔으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신체적 학대 정황이 없어 무혐의를 받고 부모상담을 통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돌봄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지안 양은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고 자연히 발달 촉진 등의 초기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영향으로 지적발달 중증장애 판정을 받아 현재는 장애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년을 유예하여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담당 복지사는 “지안 양은 친화성이 높고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사회적응의 충분한 잠재력이 보인다”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기에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8일 자에 소개된 희준 군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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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