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과 함께 하는 김장 모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제13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김장 나눔 봉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체 55명의 봉사자 중 18명의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손으로 담은 240포기를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부산외대 권유리야 사회기여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 지구촌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와 문화의 융합적 가치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학교 외부로 나가서 봉사와 감동과 문화체험이 함께 녹아있는 다양한 형태의 소확행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