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소장 허목)는 21일 경성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및 스포츠건강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2022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남구 관내 각급 단체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고, 총 13회 27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안전사고 및 심뇌혈관질환의 증가로 심폐소생술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남구 주민들이 주변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