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 검증…이번주 결론

부산시, 4차례 검증위 정리 발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1-01 20:13:2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공논란에 공사중단… 비용 상승
- 결과 따른 법적소송 불가피할 듯

부산시가 오페라하우스 파사드(건물 정면부·사진) 공법과 기초구조물 시공 갈등에 대한 전문가 검증 결과를 곧 내놓는다. 장기화하고 있는 파사드 공법을 둘러싼 논란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오페라하우스 검증위원회(검증위) 회의를 끝으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이번 주 결론을 내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검증위 회의에서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 논란과 기초구조물 시공 과정에 대한 설계사와 시공사 간 책임 소재 등에 관한 검증을 진행(국제신문 지난해 11월 24일 자 1면 보도)했다. 앞서 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7월 기초구조물 시공을 놓고 시와 설계사, 시공사의 의견 충돌로 공사가 중단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는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표출돼 이례적으로 시 건설본부에 대한 행감을 두 차례나 진행했지만 3자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결국 별도로 검증위를 꾸리고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 검증위 활동이 계획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시는 위원들 의견을 종합해 결론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검증위 결론에 따른 법적 소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하우스 기초구조물 시공 논란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사비 등 비용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애초 오페라하우스 사업비는 2500억 원이었으나 공법 논란과 설계 변경을 거치며 3050억 원까지 늘었다.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의 해법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시는 파사드 공법을 놓고 시공사와 설계사의 이견이 계속되자 2021년 ▷트위스트 ▷폴딩 ▷볼노드 ▷스마트노드 등 4가지 공법에 대한 콘테스트까지 벌이며 스마트노드를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기초구조물을 시공하면서 또다시 공법 논란이 불거져 이번에는 최종 결론을 내야 할 상황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7. 7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8. 8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9. 9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10. 10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8. 8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9. 9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10. 10[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