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가 오페라하우스 공법 논란을 자초한 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부산참여연대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9일 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토대로 기존 스마트노드 공법을 보완해 설계하기로 결정한 것(국제신문 10일 자 1·3면 보도)은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성명서에서 “오페라하우스가 파사드 공법과 관련한 논란으로 완공이 가능한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공법검증 기술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시가 이전에 추진하던 공법을 다시 하겠다고 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선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페라하우스는 시민의 세금의 들어가는 시민의 자산인데, 스마트노드 공법을 우선 추진하고 이것이 미해결될 것을 대비해 다른 공법의 설계를 병행하겠다는 것은 시민의 세금을 고스란히 낭비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2019년부터 논란이 된 공법을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채 시민의 세금을 낭비한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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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설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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