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42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화학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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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15일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해안도로에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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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불은 공장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기를 흡인한 근로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 확인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가 완전히 빠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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