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19혁명 기록 세계유산 추진, 가야 고분군도 올해 등재 도전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함께 신청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3-02-02 19:51: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분군 6월 세계유산 결정 전망
- 대장경판 디지털 자료 구축 시작

4·19혁명의 원인·전개 과정 등을 보여주는 기록유산인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기록물에 대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또 경남 김해를 비롯한 7개 지역 고분군을 망라한 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4·19혁명을 보도한 국제신보(국제신문 전신) 1960년 4월 13일 자 3면. 국제신문DB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전략 목표 등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등재가 올해 결정된다.

4·19혁명 기록물은 1960년 2월 28일 일어난 대구 시위를 시작으로 한 4·19혁명의 원인·전개 과정 등을 보여주는 모든 기록유산이다. 당시 국가기관과 국회·정당의 자료, 언론 기사, 개인 기록,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조선의 관과 동학농민군, 진압에 참여한 민간인, 일본공사관 등의 기록물이다. 4·19혁명 기록물은 모범적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한국의 정치 사건을 자세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전통적 동아시아 질서를 해체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등재 후보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 해례본, 조선왕조실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16건이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졌던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올해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등재 추진 대상인 고분군은 경남의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합천군 옥전고분군,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경북의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전북 남원시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으로 경남에 7곳, 경북 1곳, 전북 1곳이다. 오는 6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려 가야고분군의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문화재청은 향후 미래 역사문화자원 확보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국보이자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경남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디지털 자료 목록(DB)을 구축하는 사업을 올해 새로 시작한다. 문화재청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 자원으로서 문화유산의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유산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