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지난해 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선정에 이어 새해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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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지난 2일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하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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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하동 평사리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필수 요소이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하는 매개체다.
하동 평사리는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하동 평사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오르기도 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세계 32개 마을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사리가 선정됐다.
99세대 176명이 거주하는 평사리는 박경리 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갖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 문학관, 한옥 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사리가 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이어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 오른 것은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매력적인 관광 하동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매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