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남 신안 어선 전복 사고 이틀째 …추가 구조자 없어

해경 함정 27척 항공기 6대 등 동원, 선체 외부 등 해상 수색 확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없었다. 해경은 여러 장애물로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목포해경 대원들이 전복된 어선에 올라 선체 내부에 실종자들이 있는지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연합뉴스
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는 해경이 밤사이 잠수사 15명을 투입해 어선 선체 안팎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선에 리프팅백을 설치해 더는 가라앉지 않도록 조치하며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실종자 9명이 선실에서 잠을 자던 중 사고를 당해 어선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경은 추정한다.

하지만 어선 선체를 통발 3000여 개가 얽히고 설킨 채 감싸고 있어 잠수사들이 청보호 내부 선실까지 아직 들어가지 못했다.

선체 내부 에어포켓에 실종자가 있을 수 있어, 해경은 뒤집힌 청보호 위에서 선체를 두드렸으나 아직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파도의 높이와 기상 여건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날이 밝으면서 해경은 주간 수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선체 외부에서는 해경과 해군 함정 27척, 관공선 1척, 민간 화물선과 어선 각 1척, 항공기 6대가 구획을 나눠 해상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된 이후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구조된 선원들에 따르면 갑자기 기관실 쪽에 물이 차오르고 배가 뒤집혔으며 사고 당신 선원 대부분이 배 안에서 자고 있었다. 구조된 선원은 유모(48)·손모(40)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F씨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경 함정에 머물면서 선박 내부 구조 등 수색에 필요한 정보를 해경에 제공하고 있다.

남은 9명은 한국인 선원 7명, 베트남인 선원 2명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4. 4"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5. 5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9. 9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4. 4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7. 7[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8. 8[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9. 9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10. 10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