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군수 사망에 따른 창녕군수 보궐선거가 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단체와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이 국민의힘 후보 무공천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
| 창녕군 시민참여연대와 국민의힘 일부 당원 등이 4일 밀양시청 앞에서 창녕군수 보선 국힘 무공천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
창녕군 시민참여연대(대표 장재섭)는 4일 오후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 교육이 열린 밀양시청 앞에서 무공천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위에는 국민의힘 일부 당원도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만큼 조해진 국회의원이 창녕군수 후보를 무공천하고 선거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의 경우 국힘 창녕군수 후보로 결정전부터 누가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고 소문이 현실이 됐다. 이는 공정해야할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천이 사천으로 자행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 군수가 지난달 9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오는 4월 5일 창녕군수 재·보궐선거가 치뤄진다. 창녕군은 1995년 민선 단체장제가 시행된이후 국힘계열이나 보수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군수로 당선돼 국민의힘 공천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쳐 주목된다.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로는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상제 전 경남도의원을 비롯 한정우·하종근 전 창녕군수, 김춘석 전 창녕군 의원 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선거사무소 계약을 마치는 등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를 꼭 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