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특채’ 감사 이달 마무리

감사원, 2019년 채용 공익감사…서울교육감 1심 결과 영향 관심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2-05 19:40:4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채용 문제로 진행 중인 감사원의 부산시교육청 감사(국제신문 2021년 5월 13일 자 2면 보도)가 이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재판 결과가 시교육청 감사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국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부산시교육청의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채용 문제와 관련, 이달 공익 감사를 마무리한 뒤 시교육청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 사안은 2019년 1월 당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직된 교사 4명을 특별채용하면서 불거졌다. 시교육청은 채용 공고에서 지원 자격을 ‘교육 활동 관련 해직된 자’로 제한했으며, 그 결과 ‘통일학교(남북의 역사인식 차이를 연구하기 위한 교사들의 학술세미나)’ 해직 교사 4명만 지원했고 모두 합격했다.

이후 2021년 5월 당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전교조 해직교사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회 학부모단체 교사 일반인 등 653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의 특별채용이 ‘퇴직한 지 3년이 넘은 교원은 특별채용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령이 시행되기 닷새 전에 이뤄졌다는 점도 의혹을 키웠다. 감사원은 2021년 서울과 부산시교육청의 특채 건을 감사했고, 서울시교육청은 같은 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지만 부산시교육청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당시 채용 담당 공무원들이 모두 반대해 교육감 단독으로 결재했으나, 부산은 채용 담당 공무원과 교육국장 결재를 거쳤고 부교육감만 결재하지 않아 감사원이 고발 조치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법원의 판단이 감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역 교육계 한 인사는 “김 전 교육감의 위법과 부당한 업무 지시가 있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