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글로컬대학 유치’ TF 가동…지역大 물밑경쟁 불붙었다

교육부, 선정기준 등 상반기 발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2-09 19:51:4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2·3곳 전망 … 준비작업 분주

올해 상반기 정부의 ‘글로컬대학’(글로벌+로컬의 합성어) 선정 기준과 방식 등 발표를 앞두고 부산지역 대학가의 뭍밑 경쟁이 치열하다. 일부 대학은 글로컬대학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부산지역대학 총장들의 간담회 장면. 국제신문DB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컬대학 선정 기준,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 10개교 내외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서 30여 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겐 5년간 학교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중앙정부·지자체의 집중 투자와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지역 내 대학들의 성장을 이끌면서 지역 발전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시·도에서 30개 대학을 선정할 경우 광역 자치단체별로 2, 3곳 정도 뽑힐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가장 과감한 변화를 제안하고 자기희생을 충분히 감수한다는 증거가 있을 때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고강도 구조조정 등 ‘대담한 구조개혁’을 내걸면서 국립대학의 시립·도립대학 전환, 정부출연연구원과의 통합 등을 과감한 변화의 예시로 제시하기도 했다.

아직 교육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역 대학들은 자체 TF를 만들어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지역 A대는 다음 주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장 주재 하에 글로컬대학 지원 아이템을 논의할 예정이다. B 전문대 역시 별도의 TF를 만들어 높은 취업률과 그간 국가교육사업 수행 경험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C대는 산학협력단에서 글로컬대학 지원을 준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사립대 한 총장은 “모든 대학이 글로컬대학 선정에 대학의 명운을 걸고, 보이지 않는 경쟁에 들어갔다”면서 “부산은 타 시·도 대비 대학이 많은 편이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선정 기준이 공개된 이후 더욱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