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민 87% “일본 핵오염수 심각하게 인식”

市, 전담 TF 꾸려 대응 방침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2-28 19:52:5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여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시민 대다수가 이에 대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를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8일 시와 부산연구원에 따르면 부산연구원이 지난 1월 25일~지난달 3일 부산 시민 18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위험도에 대해 52%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심각하다’고 답한 이가 35%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가 이 문제에 대해 위험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수산식품 구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일본산의 경우 ‘구매하지 않는다’가 80%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사지 않거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답했다. 또 해양레저·관광 활동에 대해서도 ‘매우 줄일 것’ 25%, ‘줄일 것’ 30%로 줄이겠다는 답이 50%를 넘었다.

이에 시는 이 문제에 대응할 전담 TF를 꾸리고 시민 불안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TF는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4개 반 13개 과가 참여하며, 필요할 경우 대책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감시망 2기와 식품 방사능 분석장비 2기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시민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울경은 물론 제주도와 전남 등 동남해 연안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시 김경덕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불안이 큰 만큼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회·경제적 타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0. 10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3. 3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4. 4[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5. 5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6. 6[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7. 7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8. 8정동만 “PK 교통안전체험교육수 전국 두번째 …PK센터 건립해야”
  9. 9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10. 10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7. 7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10. 10부산시, 민선9기 공약 122개 실천계획 확정…총사업비 35조5250억 원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