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전도된 SUV 차량을 시민이 바로 세워 운전자를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된 운전자는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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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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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45분 울산 동구청 앞 사거리에서 소형 SUV가 경차와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좌전도 됐고 운전석 문이 바닥에 막혔다. SUV 차량 운전자는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추가 사고도 우려됐다.
이를 본 시민이 하나둘 모여 SUV를 바로 세우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본 다른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행인 등이 달려와 힘을 보탰고 함께 1t이 넘는 SUV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
사고가 난 지 1분20초 정도만이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는 SUV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