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여성연대, 공무원 성희롱 사건 2차 가해 예방조치 촉구

진주시 간부 공무원 성희롱 사건 신고 10여 일 뒤 가해·피해자 분리조치 비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진주여성연대가 최근 불거진 진주시 간부 공무원 성희롱 사건에 엄중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내 진주시가 성희롱 사건을 접수하고도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를 즉각적으로 하지 않은 점을 규탄했다. 2차 가해 예방 조치와 재발방지책 마련도 요구했다.

진주여성연대는 성명서에서 “진주시가 성희롱 신고 10여 일 뒤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를 했다”며 “피신고인은 피해자들보다 직급이 높은 위치에 있고, 따라서 강력한 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성희롱으로 사안이 접수됐다고 피신고인의 위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신고 즉시 분리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진주시 간부 공무원 A 씨는 지난달 20일 회식 자리에서 동료 여직원에게 입에 담기 힘든 음담패설과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시는 지난달 23일에 이 사건이 접수된 후 지난 3~4일 가해·피해자 조사를 했다. 9일에는 성희롱고충심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건이 성희롱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는 사건 신고 10여 일이 지난 이달 6일쯤 이뤄져 문제가 됐다.

진주여성연대는 2차 가해 방지와 재발 방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들은 “사건 후 ‘이제 여자들과 말을 섞지 않아야 한다’ ‘회식을 없애야 한다’ 등의 2차 가해성 발언이 나온다”며 “이러한 발언은 피해자들을 위축시키고 또 다른 고통을 겪게 하는 폭력”이라며 진주시에 신속한 2차 가해 예방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도 부산복합혁신센터 공사장 인근, 땅이 쩍쩍
  2. 2엘시티 워터파크 드디어 문열지만…분쟁 리스크 여전
  3. 3재개장 기다렸는데…삼락·화명수영장 4~5년째 철문 ‘꽁꽁’
  4. 4망가져 손 못 쓰는 무릎 연골, 줄기세포 심어 되살린다
  5. 5동원개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자…센텀·북항 초고층 ‘SKY.V’도 박차
  6. 6"땀띠·고열로 고생"…'괌 지옥' 탈출 여행객 30일 김해공항 도착
  7. 7부산서 펄럭인 욱일기…일본 함정 군국주의 상징 또 논란(종합)
  8. 8암 통증 맞먹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백신으로 막는다
  9. 9“벌벌 떨던 참전 첫날밤…텐트에 불발탄 떨어져 난 살았죠”
  10. 10연휴 막바지…우중 모래축제 즐기는 시민
  1. 1태평양도서국 잇단 “부산엑스포 지지”(종합)
  2. 2북한 정찰위성 카운트다운…정부 “발사 땐 대가” 경고
  3. 3도심융합특구 특별법 법안소위 통과, 센텀2지구 등 사업 탄력
  4. 4北 군부 다음달 위성 발사 발표, 日 잔해물 등 파괴조치 명령
  5. 5괌 발 묶인 한국인, 국적기 11편 띄워 데려온다
  6. 6국힘 시민사회 선진화 특위 출범…시민단체 운영 전반 점검
  7. 7전현희 권익위원장 "특혜채용 선관위,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8. 8권한·방향 놓고 친명-비명 충돌…집안싸움에 멈춰선 민주 혁신위
  9. 9파고 파도 나오는 특혜 채용 의혹에 선관위 개혁방안 긴급 논의, 31일 발표
  10. 10부산시의회,LA시의회와 협력 물꼬텃다
  1. 1동원개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자…센텀·북항 초고층 ‘SKY.V’도 박차
  2. 2한전이 출자한 회사 496개…공공기관 전체의 23% 차지
  3. 3물가 부담 낮춘다…돼지고기 등 8개 품목 관세율 인하
  4. 4주유 중 흡연 논란…석유협회, 당국에 '주유소 금연' 건의
  5. 5바다가 끓는다… 올여름 우리 해역 평년 대비 0.5~1도 높다
  6. 64월 부산지역 부동산 경기 ‘찬 바람’
  7. 7커피 한 잔이 최저 60원…고물가에 편의점 초저가 경쟁
  8. 8설탕 가격 내릴까… 정부, 한시적 관세 인하로 시장 안정화 나서
  9. 9포스코이앤씨- 잠수부 대신 수중드론, 터널공사엔 로봇개 투입…중대재해 ‘0’ 비결
  10. 10악성 임대인 소개한 수도권 중개사 10명 중 4명이 법 위반
  1. 1영도 부산복합혁신센터 공사장 인근, 땅이 쩍쩍
  2. 2엘시티 워터파크 드디어 문열지만…분쟁 리스크 여전
  3. 3재개장 기다렸는데…삼락·화명수영장 4~5년째 철문 ‘꽁꽁’
  4. 4"땀띠·고열로 고생"…'괌 지옥' 탈출 여행객 30일 김해공항 도착
  5. 5부산서 펄럭인 욱일기…일본 함정 군국주의 상징 또 논란(종합)
  6. 6“벌벌 떨던 참전 첫날밤…텐트에 불발탄 떨어져 난 살았죠”
  7. 7공사업체에 수천만 원 뇌물받은 공기업 직원 항소심 기각
  8. 8‘농업+영어’ 김해 신개념 딸기체험농장, 국내 대표 영어마을 꿈꾼다
  9. 9경찰, 고양이 학대 영상 올린 유튜버 검찰 송치
  10. 10학령인구 감소 ‘수험생 절벽’…6월 모평 접수, 부산 2만5448명 응시
  1. 1부산고 황금사자기 처음 품었다
  2. 2과부하 불펜진 ‘흔들 흔들’…롯데 뒷문 자꾸 열려
  3. 3부산, 아산 잡고 2연승 2위 도약
  4. 4한국 사상 첫 무패로 16강 “에콰도르 이번엔 8강 제물”
  5. 5도움 추가 손흥민 시즌 피날레
  6. 6균열 생긴 롯데 불펜, 균안 승리 날렸다
  7. 7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다음달 2일 에콰도르와 격돌
  8. 8롯데 자이언츠의 '18년 차' 응원단장 조지훈 단장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어게인 2019’ 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10. 10"공 하나에 팀 패배…멀리서 찾아와 주신 롯데 팬께 죄송"
우리은행
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벌벌 떨던 참전 첫날밤…텐트에 불발탄 떨어져 난 살았죠”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급성 신우신염으로 입퇴원 반복, 병원·간병비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해양주간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