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이 사이버 범죄 예방 수칙 등이 담긴 디지털 기기 배경화면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경남경찰이 배포한 ‘국민 체감 디지털 굿즈’.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다음 달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 체감 디지털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경찰 마크 등을 시각화한 CI나 경찰청 홍보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를 활용해 만든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 배경 화면으로 범죄 예방수칙을 담고 있다.

디지털 굿즈는 경남경찰청 홈페이지와 경남경찰청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 굿즈를 적용한 인증사진을 찍어 경남경찰청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면 된다. ‘참여 완료’ 댓글도 남겨야 한다. 경찰은 20명을 추첨해 ‘포순이 이동식 저장매체(USB)’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체감 디지털 굿즈’가 사이버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