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국요양병원이 1,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5일 오후 3시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의료법인희경의료재단 한국요양병원 최순희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순희 이사장은 현재 제12대 신라대 총동창회장으로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 장학사업, 후배 양성 활동 등 모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신라대 인재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라대 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써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