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까지 해안보호 강연 등 진행
- 부산의 인지도 상승 효과 기대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기후에너지 관련 행사를 총망라한 비즈니스 및 콘퍼런스, 네트워크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형 국제행사에 걸맞게 아시아 최초로 뉴욕타임즈가 주최하는 전문 콘퍼런스 ‘A New Climate(새로운 기후)’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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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홍보관 입구에 마련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표현한 대형 패널과 홍보 영상이 상영되는 디스플레이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뉴욕타임즈가 25, 26일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하는 A New Climate는 ‘기술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국 3대 언론사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는 그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기후에너지와 탄소중립 등에 관한 콘퍼런스를 열었다. 세계적인 언론사의 명성에 걸맞게 유명 연사와 정책 결정자 등이 참여해 명성이 높다. 특히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를 통해 부산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렸음이 알려지면 도시 인지도 상승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처음 연 콘퍼런스의 주제는 A New Climate였다. 뉴욕타임즈는 콘퍼런스에서 첨단 기술을 통한 해안복원력과 에너지 전환, 녹색 교통수단을 주제로 정하고 주요 정책 결정자와 유명 인사의 기조연설, 1대 1 대담, 토론 등을 진행한다. 첫날인 이날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맡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이 할 수 있는 일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이란’을 주제로 뉴욕타임즈와 대담을 가졌다. 이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녹색도시를 향한 다음 단계 모색 ▷해수면 상승과 해안선 변화:해안생활의 난제 ▷바람직한 에너지 믹스:청정에너지의 미래 ▷미래를 위한 연료:해운 탈탄소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제주도 해녀에 관한 영화를 관람한 뒤 ‘해안 보호:자연적인 회복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우리는 대규모 기후 이주에 대비하고 있는가 ▷인간적이고 순환적이며 전기적인 그린 모빌리티의 미래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과의 대화 ▷행동으로 보여주기:영향력을 기후행동으로 실천하기 등의 대담과 강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