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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부산엑스포 기사 일제히 게재한 까닭은

이집트 이란 등 7개국 10여 매체, 외국인에 개방적인 부산 다뤄

국제신문, 아시아기자협회 주최 '제2회 해외기자포럼' 계기

6개 기관 '외국인이 일하고 살기 좋은 부산 선언문' 채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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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베테랑 언론인이 2030월드엑스포를 유치하려는 부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 캄보디아 파키스탄 이란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여 개 매체는 부산 엑스포에 관한 기사를 최근 일제히 보도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집트 ‘노스카바르’에 소개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관련 기사.


국제신문과 아시아기자협회가 31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2회 해외기자포럼’이 계기가 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외국인이 안전하게 일하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 부산 만들기’. 이 주제는 다음 달 20일께 진행될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년 개최지 선정 관련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부산이 경쟁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유학생,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외국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글로벌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해외 베테랑 언론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캄보디아 ‘캄보디아뉴스’에 소개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관련 기사.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중견 언론인은 물론 부산을 개방적인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부산시, 부산영사단,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노동권익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히 국제신문과 아시아기자협회를 포함한 6개 기관은 ‘외국인이 안전하게 일하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 부산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영어 네팔어 따갈로그어(필리핀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미얀마어 등 9개 언어로 번역된 ‘노동안전 권리수업’을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한다.



이란 ‘이스나통신’에 보도된 2030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기사.


이번 포럼을 사전 기사로 게재한 해외 언론은 이날 현재 ▷이집트 노스카바르, ME비즈니스, NABD ▷캄보디아 캄보디아뉴스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이란 이스나통신 ▷키르기스스탄 센트럴아시안라이트, 스탠덤, 카바르뉴스에이전시, 쿠트빌림 ▷스리랑카 비라케사리 ▷말레이시아 말레이사아월드뉴스 등이다.

행사를 준비한 국제신문 정상도 논설실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퀀텀 점프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아시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해외 베테랑 언론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부산의 장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이 포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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