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돼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역 조치 완화 내용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무 유지) ▷감염취약시설 방역 수칙 개편(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대면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하에 입소자 취식 허용) ▷입국 후 3일 차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검사 권고 종료 등이다.
또 시는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부산형 건강관리도구 지원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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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된다. 사진은 서울지역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운영 종료 지침을 알리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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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하며, 고위험군 중심으로 PCR 검사도 계속 시행한다. 진단 치료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센터 운영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입원치료비와 치료제, 격리지원금 등의 지원 체계도 당분간 유지해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내에 코로나19 고위험군(접종 권고를 받은 65세 이상 시민, 항암치료자 등 면역 저하자 등)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유행 전망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