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 LH 참여 적극 지원 등을 비롯해 경남도가 양산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방침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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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양산시에서 지난 30일 개최한 ‘찾아가는 도민회의’ 장면.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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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30일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 사업에 LH참여 적극 지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시 양산시 등 동부권 우선 배려 ▷양산~밀양 1022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창원지법 양산지원 설치 등 양산시 현안사업을 거론하며 지원의사를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과 관련한 질의에 “최근 경남도 양산시 부산대 등이 참석한 관련기관 회의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있는 물금신도시를 개발한 사업 시행자인 LH가 개발을 맡으면 장기간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다. 조만간 관련기관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전체 99만㎡로 이 중 3분의 2 가량인 66만㎡ 가량이 유휴지로 방치돼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있다. LH 참여가 이뤄지면 시 역점사업인 2000석 규모의 양산 문화예술의 전당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내 건립도 탄력을 받는 등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시 양산 김해 밀양 등 동부권 우선 배려 언급도 관심을 끈다. 박 지사는 “진주시 등 서부경남에는 혁신도시가 들어선데다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예정이고, 창원시 등 중부경남 중심으로 도청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오히려 동부경남이 역차별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도의 지방공공기관 이전 때 양산시 등 동부경남 지자체를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언급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도내 지자체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나와 파장이 적지않을 걸로 보인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양산 부산대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한·의과대학, 의생명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국가기관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박완수 지사는 양산 물금신도시를 경유해 밀양 삼랑진을 오가는 양산~밀양 1022 지방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공사 중인 인근 양산~김해 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이 개통하면 연결도로인 1022 지방도가 양산 김해 밀양을 잇는 광역도로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굴곡 선형개량과 우회로 개설 등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비지원이 되는 국지도 승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창원지법 양산지원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 “국회 법사위원회에 관련 법안이 제출돼 6월 국회에 발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