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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개발한 파프리카 ‘뉴다온’ 수입산 못잖은 품질로 호평

달고 아삭한 식감에 수확량도 많아

현장평가회서 재배 농가들 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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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올해 새로 개발한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이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도 높아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새로 개발한 국산 파프리카 생과용 ‘뉴다온’.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최근 국내 파프리카 산업은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기 침체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이익이 낮아졌고, 난방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가중된다. 수입 미니 파프리카는 단위 면적당 수량성이 낮아 판매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국내 파프리카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실현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수입산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가지면서 수량성이 높은 ‘뉴다온’ 파프리카를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뉴다온’ 파프리카는 당도 9브릭스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하다. 또 생과 그대로 간식용과 신선 샐러드에 이용할 수 있고, 크기가 70∼80g으로 소가족이이 소비하기에도 적당하다.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소비자뿐 아니라 재배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아야 하는데 ‘뉴다온’ 파프리카는 수입 미니 파프리카보다 크기가 크고 수량이 2배 이상 많아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최성태 연구관은 “대형온실 대비 수익성이 낮은 소형온실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 뉴다온의 재배를 유도한다면 국내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뉴다온’에 대해 재배 농가, 유통업체, 연구·지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신품종 국산 파프리카의 생산성과 시장성을 검토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뉴다온’에 대한 재배 농가, 유통업체, 연구 및 지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향후 농업기술원은 10a 이상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 기술을 컨설팅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농가에서 현장 실증 재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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