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하윤아(가명·13세)양은 한부모세대 모자가정 아동으로 할머니 명의의 전셋집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방1칸에 세 모자가 생활중이며 공간이 협소하여 주거가 열악한 상황이다. 윤아의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혼인관계에 있다는 것을 숨긴채 두 자녀를 낳았지만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동거하는 등 가정을 등한시 했다. 이와 관련해 윤아의 어머니는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병원에서 약물 처방받아 관리중이며 윤아는 심한 지적장애와 ADHD 판정을 받아 치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또래에 비해 인지발달이 뒤처지는데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거짓말을 수시로 해 가정과 학교에서도 문제가 많다. 아직도 한글을 완벽히 익히지 못했고 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며 따돌림도 당하고 있다. 가정에서 어머니가 사회적 규칙과 기초적인 한글 등은 가르치고 있고 아동의 점진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윤아 양은 현재 ADHD에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엄마의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한 비일관적 양육태도 등으로 인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경제적 상황으로 심리치료비를 충당하기 어렵다. 담당 복지사는 “적극적인 심리치료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정서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자에 소개된 은정 양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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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