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통공사·시설공단 새 사장 찾습니다

임추위 공모 절차…9월께 선임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7-19 19:51:0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공무원 출신이 맡을 가능성
- 내부인사 승진 등 각종 설 무성

부산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이 새로운 사장 찾기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전경. 국제신문 DB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교통공사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교통공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으며, 지난 17일 모집 공고를 냈다. 교통공사 임추위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사장 후보자(복수)를 시에 추천할 예정이다. 시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부산시의회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교통공사는 오는 9월께 새 사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설공단도 조만간 신임 이사장 모집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설공단은 전임 이사장이 해임되면서 새로운 대표 선임을 위해 임추위를 구성 중이며, 이달 내에 모집 공고를 낼 방침이다. 시설공단 이사장 선임 절차도 교통공사와 비슷해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며, 역시 9월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공기업 두 곳이 동시에 사장 모집에 나서면서 지역 관가와 정가에선 어떤 인물이 자리를 맡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기관 모두 부산을 대표하는 공기업이기에 지역에서 ‘요직’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을 흡수하면서 직원 1400명 규모의 대형 조직으로 거듭났다.

관심이 높은 사안이다 보니 두 기관의 사장 자리를 놓고 각종 설도 무성하다. 우선 시와 소통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공무원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철도 분야 전문가로 꼽혔던 한문희 전 교통공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은 채 다른 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먹튀’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 역시 곤욕을 치렀던 만큼,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조직과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에는 공무원 출신이 적합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두 곳 모두 조직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내부 인사가 승진 발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직원이 사장에 오른 전례가 있는 만큼 두 곳 모두 조직의 사기와 안정, 전문성 등을 앞세워 내부 승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민선 8기가 1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시장 측근이 사장을 맡으면 시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두 공기업을 잘 이끌 인물이 사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공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7. 7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0. 10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5. 5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6. 6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7. 7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8. 8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9. 9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10. 10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