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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차량 침수 대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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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약 600mm로 역대 4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590.8mm로 집계됐다. 역대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으로 704.0mm다.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현재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16개 시도 140개 시구군에서 누적 1만1691가구 1만7940명이다. 이 가운데 2천200명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사망자는 경북 24명, 충북 17명 등 46명, 실종자는 경북 3명 등 4명이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사망자에는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사유시설 피해는 1179건, 공공시설 피해는 1194건 발생했다. 이 중 1351건은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9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453건이다 추정 손해액은 134억 1300만 원.

차량 침수만 1500건 가까이 발생한 만큼 차량 피해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차량 침수가 우려될 시 물웅덩이가 타이어 3분의 2이상 잠기기 전에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하며, 차량 전자 장치가 멈추는 것을 대비해 창문을 내린 후 이동해야 한다.

급격하게 물이 유입돼 차량이 침수돼 차량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비상탈출 망치, 자동차 시트의 목 받침대 지지봉 등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창문의 모서리 부분을 힘껏 내려쳐 깨드려 탈출해야 한다. 창문을 깨트리기 힘들다면 차량 내 수위와 외부 수위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하게 탈출하면 된다.

탈출 후에는 물보다 높은 곳으로 대피하거나,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119에 연락 후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100㎜ 넘는 비가 예고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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