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독감(인플루엔자) 수준으로 관리된다.
30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그간 동네의원에서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검사가 유료로 바뀐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모두에게 지원되던 입원치료비도 중증환자만 받을 수 있다.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한다.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대응하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전체 확진자 집계는 종료된다. 대신 527개 감시기관이 참여하는 양성자 신고체계가 운영돼 감시기관 내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이 주간 단위로 공개된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위기단계가 주의로 낮아질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 환자와 보호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검사비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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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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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남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확진자에 대해 부여하는 ‘5일 격리 권고’도 계속 유지된다.
백신접종은 애초 계획대로 연 1회(면역 저하자는 연 2회) 실시한다.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10월 중 XBB 계열 대응 백신으로 겨울철 대비 접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