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시 ‘람사르습지도시’ 유력(종합)

화포천 습지 보유 … 후보지 선정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3-09-04 19:40:3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5년 총회서 최종 인증 예정

국가습지보호지역인 화포천습지를 보유한 경남 김해시가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되면 국제적인 친환경도시로 인정받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김해시의 화포천. 경남도 제공
김해시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후보로 채택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모두 3곳이 신청했는데 김해와 경북 문경(돌리네습지)이 결정됐다. 환경부는 2025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제15차 총회에 2개 도시를 신청할 예정인데 이변이 없는 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 화포천습지가 2017년 11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등재된 데다 생태도시 지향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관광해설사 양성 등 민관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이곳은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3종을 포함한 8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자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갖췄다.

김해시는 2021년 9월 환경부에 습지도시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7월 실사 등을 거쳤다. 습지도시가 되면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로고를 부착할 수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 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8년 제13차 당사국총회에서 경남 창녕 우포늪과 강원 인제군 대암산용늪 등 4곳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인정받았고, 지난해 제14차 총회에서 제주 물영아리오름(서귀포) 등 3곳이 인정받아 총 7곳으로 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습지도시의 사명이 지속적인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환경 보전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2025년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승인받도록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4. 4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