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닻 올렸다

김해시, 최근 내년 한 중 일 도시간 사업 추진위해 김해 위원회 개최

문자와 조각 교류전 검토…이 번주 전주시 열릴 관계자 회의에서 윤곽

시, 내년 10월 전국체전 개최에도 시너지 기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로왕과 허왕후’의 도시인 경남 김해시가 국제 도시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문화 행보’에 나선다. 시가 내년도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5000년 이상 이웃하며 상생·발전해온 동아시아 도시들과 문화교류를 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내년 1년 간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인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김해시청에서 내년 우리나라를 대표해 동아시아 문화교류사업에 나설 김해 추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 관련 기관 대표와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예술인, 김해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슬로건’ 후보작 을 대상으로 시가 내 걸 슬로건을 확정했다.

김창수 위원(시의원)은 “사물놀이, 지신밟기 등 김해를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 많은 만큼 삼국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다른 위원은 ‘한 중일 공통사항인 탈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자’는 제안도 했다.

시는 핵심사업으로 내년 9월 시가 자랑하는 한글실험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글과 한자 등 3국 고유문자를 교류전시회하고, 10월에는 국제조각페스타를 열어 때 마침 열리는 김해전국체전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을 검토중이다.

시는 이번 주 내로 전주에서 한, 중, 일 대표자를 만나 내년 열릴 상호 교류행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 뒤 11월께 큰 테마의 교류행사를 확정키로 했다.

앞서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 국내에서는 광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과 교류 행사를 여는 것이 골자다.

내년 행사는 한국을 대표한 김해시와 중국 웨이팡과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이 함께 참여해 문화교류사업을 벌이고 지역민간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홍 시장은 “우리 김해는 찬란한 ‘철’의 역사를 가진 가야에서 전승돼온 빛나는 문화 자산이 많다”며 “향후 교류사업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우리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