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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심리치료·약물복용 비용 지원 절실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80> ADHD·불안증세 겪는 민성 군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3-09-07 18:45:19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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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신민성(가명·10) 군은 한부모 세대 모자가정의 막내다. 아동의 부모는 경제적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그 다툼이 가정폭력으로 이어져 자녀들이 심리적으로 불안증세를 많이 보여왔다. 폭력적인 가정 분위기 안에서 민성 군의 누나들 사이간에도 자주 다툼이 있었고 민성 군 바로 위 누나도 심한 불안증이 있었다. 민성 군의 불안증세는 잦은 가정폭력과 형제자매간의 갈등을 경험하면서 더욱 심각해져 가끔 환청이 들리고 불안도도 높아졌다. 최근 심리검사 결과에서 민성 군은 ADHD와 불안증세를 진단받았다. 친구관계에서도 자신감이 부족해 눈치를 많이 보고 감정 기복이 심할 때가 많아 교우관계도 원만치 못하다. 신체적으로도 또래보다 왜소해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호르몬 검사 결과도 현재 호르몬으로는 평균 이하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민성 군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 장래희망이 화가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는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지만 이도 감정 기복이 심해 감정에 따라 그림도 많이 달라진다. 심리검사결과 민성 군은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 관계형성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만 꾸준히 심리치료를 받고 약물복용을 한다면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도 있다고.이런 민성이에게 꾸준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이 절실하다.


#지난 8월 18일자에 소개된 채린 양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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