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울권·지방권 의대 경쟁률, 최근 3년새 최대 격차 기록

종로학원, 내년도 39곳 분석…서울권 47대 1, 지방권 18대1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9-20 19:33:2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인재전형 도입 여파인 듯

2024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서울과 지방권 대학의 평균 경쟁률 격차가 최근 3년 새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권 의대는 전체 정원의 40%를 ‘지역인재’로 뽑아야 하는 의무 규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 수시 원서접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권 9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3년 새 최고치인 47.47대 1을 기록했다. 최근 경쟁률은 2022학년도 46.12대 1, 2023학년도 44.38대 1이었다. 반면 지방 27개 의대는 18.05대 1로, 전년(22.14대 1)보다 낮아졌다. 부산지역 4개 의대(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인제대) 평균 경쟁률도 18.26대 1→16.91대 1→14.10대 1로 하락세다.

전국 의대 최고 경쟁률은 인하대 172.94대 1, 아주대 162.17대 1, 성균관대 125.73대 1 등이다. 지역은 부산대 18.79대 1, 동아대 16.07대 1, 고신대 14.66 대 1, 인제대 6.34대 1이다. 특히 부산대의 3년 간 경쟁률은 27.09대 1→24.55대 1→18.79대 1로 감소 폭이 컸다. 최근 서울백병원을 폐원한 인제대는 같은 기간 8.93대 1에서 6.34대 1로 하락했다.

서울과 지방 의대 평균 경쟁률 격차는 3년 새 가장 크게 벌어졌다.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2022학년도 21.48대 1 ▷2023학년도 22.24대 1 ▷2024학년도 29.42대 1로 확대됐다. 이처럼 격차가 커진 것은 지난해 대입부터 적용된 지역인재전형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형에 따라 비수도권 의대·한의대·약학대학·간호대학은 대학 소재지의 고교 졸업 인재를 의·약학계열은 40% 이상(강원·제주 20%), 간호대학은 30% 이상(강원·제주 15%) 선발해야 한다. 2024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수시 모집 인원 전체에서 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0.5% ▷부산·울산·경남 69.3% ▷대구·경북 62.1% 등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정시에서는 지방권 의대의 전국단위 선발이 전체 인원의 약 70%로 서울·수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어 지방권이 서울권보다 경쟁률이 높다. 하지만 일부 지방권 의대에서는 수시 미충원 현상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서울권-지방대 의대 경쟁률 격차 

권역

2022학년도

2023학년도

2024학년도

서울권 

46.12대 1

44.38대 1

47.47대 1 

지방권 

24.64대 1

22.14대 1

18.05대 1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