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재벌이 다수 배출된 연원을 가진 경남 의령군의 일명 ‘솥바위’에 주소가 부여됐다.
군은 최근 정암리 남강 가운데 위치한 솥바위에 ‘부자 1번지’라는 주소를 부여하는 명명식을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솥바위 내려다 보이는 가까운 지점에 주소가 적힌 원형 바닥 동판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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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의령군 관계자들이 솥바위앞에서 주소가 적힌 바닥 동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의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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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판을 밟으면 부의 기운 퍼진다는 속설도 만들었다.
군은 부자 탄생 유래가 내려오는 솥바위를 ‘대한민국 부자 1번지’로 명명하고 부를 상징하는 관광지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이 솥바위는 과거부터 ‘주변 20리(8㎞)에 큰 부자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었다. 실제로 삼성·LG·효성의 창업주가 속속 탄생해 세인들로부터 의령을 방문하면 왠만하면 한 번 방문하는 곳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의령군은 해마다 솥바위 주변에서 부자를 테마로한 축제를 열고 있는데, 이번 주소부여로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솥바위를 키워 우리 군의 관광1번지이자 랜드마크로 삼을 예정”이라며 “탐방객이 몰려오면 지역 경제도 덩달아 살아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3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함께 부자가 되자!’를 슬로건으로 다음 달 6~9일까지 솥바위 일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