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시의 어느 한 아파트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된 이미지로 본 화재 사건과는 무관함). 국제신문 DB

이 화재로 인해 3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A씨의 아내와 생후 6개월 아기가 화재 연기를 읍입해 현재 병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는 가재도구 등 집 내부 15㎡를 태워 1천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