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통公·시설公 새 수장 오자마자…조직 화합 숙제

교통公 이병진 사장 곧장 업무, 노조와의 교섭 등 현안 산적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9-24 19:23:2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설公 이성림 신임 이사장
- 전문성 부족 지적 극복 관건

- 타 기관장 임기 연장 여부 관심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신임 대표를 임명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달부터 시 공공기관장의 임기 연장 여부가 잇따라 결정돼 하반기 인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24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25일 오후 부산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이병진 전 행정부시장, 부산시설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성림 전 KNN 부회장을 임명한다. 시는 지난 4일 두 사람을 각 기관 신임 대표 내정자로 결정했으며(국제신문 지난 5일 자 5면 보도), 부산시의회가 인사 검증을 진행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 검증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이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임명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3년(2년 이후 1년 연장 여부 결정)이다.

이로써 교통공사는 지난 5월 전임 사장의 ‘먹튀’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 교통공사는 노조와의 임단협을 비롯해 노후 전동차 교체와 막대한 누적 적자 해소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이 신임 사장이 곧바로 업무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사측과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신임 사장과의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다음 달 파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사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된 시설공단 역시 9개월 만에 새로운 이사장을 맞이해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의 조직 통·폐합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조직 결속, 신규 업무 확대에 따른 사업 안정화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시의회 인사 검증 당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다수 받은 데다, 노조 역시 이 부분을 문제 삼고 있어 조직 화합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시는 이번 달 취임 2년을 맞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오 원장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에 발맞춰 조직 안정과 업무 효율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다음 달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부산디자인진흥원, 11월에는 부산도시공사, 12월 부산경제진흥원의 기관장 임기가 2년을 맞아 1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내년 1월부터 부산관광공사와 영화의전당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관광 분야 공공기관장의 임기 2년이 도래해 1년 연장 여부가 순차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업무 능력과 조직 안정 등 여러 면을 검토해 기관장 임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7. 7민주, ‘소방재정 설화’ 추미애·부승찬에 경고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