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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중·고 학생 학업 중단율 전국 최저

교육부 올해 교육기본통계 발표 울산 학업 중단율 0.62%, 전국 평균(1.0%) 보다 낮아 9년 연속 1위

시교육청 위기 학생 대상 맞춤형 상담 및 교사 1대 학생 1~3명 멘토 상담과 동행 활동 주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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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 자료사진
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서 지난해 울산 초·중·고 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62%,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0.35%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 1.0%,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 0.6%보다 낮은 것이다.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전체 학업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 출국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고등학생만 별도로 구분한 학업중단율도 울산은 1.25%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으며, 평균 1.9%와 비교해 0.65%p 낮았다.

울산 학생들의 학업중단 사유로는 초·중학교는 해외 출국(242명), 기타(127명), 미인정 유학(58명) 등의 순이었다. 고등학교는 기타(239명), 학업 관련(30명), 해외 출국(26명), 질병 (24명) 등이었다. 이 중 기타는 검정고시, 해외 유학, 해외 이주 등의 사유가 많았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행복동행 365프로그램’으로 교직원 1명이 위기 학생 1~3명의 멘토가 돼 상담과 동행 활동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 내 프로그램으로 대안교실,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숙려제 등을 운영 중이며, 학업중단예방위원회의 ‘위기 학생 지원 솔루션 회의’도 활성화해 학업중단 요인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이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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