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오는 30일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으면 국내 최다인 드론 1700대가 펼치는 공연을 볼 수 있다.
부산 수영구는 이날 ‘한국의 미’를 주제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난 1월 1일 광안리에서 1500대를 동원한 새해 카운트다운 특별 드론쇼 공연이 최대 규모였다. 매주 토요일 광안리해변에서 600대 규모 드론쇼를 선보여 왔던 수영구는 이번 최대규모 드론쇼에 대비해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100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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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리 드론쇼.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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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는 애초 2000대를 동원하려 했지만, 항공안전기술원이 안전상의 문제로 1700대만 허용했다. 부산항공청 관계자는 “밤이나 비가시권 비행 등 특별드론 비행 시 항공안전기술원이 전파간섭 등 안정성을 검토하는데 1700대만 승인했다”고 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국내에서 2000대 규모는 처음이다 보니 안전이 우선시 돼 1700대 규모로 승인이 났다”며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2000대 규모로 공연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