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이번 달부터 수집 대상 전수 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은 민·관이 보유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정책을 발굴하며 나아가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꾀하는 것이다. 2025년까지 시비 113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최근 빅데이터를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공공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또 수집한 데이터를 창업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을 키우는 것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달부터 데이터 수집 대상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데이터 저장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수집 대상은 시와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 분야 전체가 대상으로, 기관별 면담을 통해 공개할 수 이는 데이터를 파악하고 민간 데이터 확보에도 나선다. 이어 2025년 3월까지 온라인 데이터 유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고도화와 실증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플랫폼 개발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컨소시엄이 맡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시설 환경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통합 저장소를 구축해 원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가공해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분석·활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관 데이터 공유 활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산·학·민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형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하고, 실증 서비스 사례 개발을 통해 과학적 시정 확립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공공과 민간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고 이를 가공해 양질의 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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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내 CCTV 관제센터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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