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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케이션 지원한 ‘소풍’ ‘장손’ BIFF ‘한국영화의 오늘’ 초청

각각 남해·합천서 촬영… 사랑·우정·가족애 다뤄

도내 촬영 드라마·영화 올해 8편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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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화 두 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BIFF 초청작 중 한 편을 포함해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경남 도내에서 현재까지 영화와 드라마 8편을 촬영했다.

경남 남해에서 촬영한 영화 ‘소풍’.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을 지원한 영화 두 편이 제28회 BIFF에 초청돼 처음으로 팬에게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영화 ‘소풍’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영화 ‘장손’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각각 초청됐다.

경남 남해에서 촬영한 영화 ‘소풍’은 올해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아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남해를 배경으로 인생 황혼기에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따뜻함을 담은 영화다.

‘와니와 준하’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을 만든 김용균 감독이 연출했으며,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OST로 삽입됐다. 올해 BIFF에서 처음 공개된다.

경남 합천에서 촬영한 영화 ‘장손’. 경남도 제공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영화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다. 장손인 성진이 장례를 치르며 가족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집안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평범한 일상에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장손’은 경남 합천 일대에서 촬영했으며, 지난해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제작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배우 강승호, 손숙 등이 출연한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 도내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한다.

한편, 제28회 BIFF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자세한 영화정보와 작품별 상영 시간표는 부산국제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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