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6월 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을 찾아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투자와 관광객 유치를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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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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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박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이하 경남대표단)이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캘리포니아주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 방안 모색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 ▷메릴랜드주와 우주항공산업 분야 우호 교류 협력 강화 ▷남해안 청정 수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참여와 기업지원 활동 등 광폭 행보를 펼친다.
4일에는 미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한다.
5일은 1991년 친선 결연을 해 신뢰 관계를 구축한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리적인 우호 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경남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미국 항공우주국을 방문해 나사(NASA) 운영 현황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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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이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툴루즈 우주센터를 방문해 센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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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 1959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연구조직이자 최초의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지방정부와 상호협력 방안과 민간기업과의 협조체계 구축 사례를 듣고 우수인력 양성·유치를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서부 지역으로 건너간 대표단은 10일 LA에서 경남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표단은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를 펼친다. 행사장에서는 경남의 투자유치와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산업 인프라와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참여기업 상담회와 투자협약, 수출협약 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나사(NASA)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과 우주 비전을 열어나가는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해외기업 투자 유치와 경남 남해안의 관광 홍보,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해 경남 발전과 도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