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올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공유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른다.
 |
| 진주시가 올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공유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른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경남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공유어린이집에 대해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많은 문의와 함께 현지 견학이 잇따른다고 3일 밝혔다.
공유어린이집은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아동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등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인근의 어린이집 4∼7곳을 묶어 보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함께 나누는 진주시 공유어린이집의 명칭이다.
시는 구슬모음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공동·공유 프로그램 운영비, 보조교사 인건비, 교사·원장 활동 수당, 특별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운영이 어려운 원도심 어린이집 4곳을 1개 구슬모음 어린이집으로 묶어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시 자체 예산 7억8000만 원을 들여 공모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 공모 당시 144곳 28개 모음이 신청했고, 2회의 심사를 거쳐 38곳 7개 모음이 구슬모음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106곳 21개 모음은 구슬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지원한다.
올해 구슬모음 어린이집에서는 원장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해 한 개 어린이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기 힘든 큰 규모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구슬모음 어린이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린이집에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보육 교직원에게는 행복한 일자리를, 아이와 부모님께는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