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교대 ‘에듀 트라이앵글’로 글로컬대 낙점 노린다

장전·양산·연제 등 3개 캠퍼스, 에코델타·센텀2 연계 비전 발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10-04 20:21: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치원·평생교육 등 교원 양성

- 양자·디지털 금융 등 5대 산업
- 市 5년간 1000억 원 지원 계획

부산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글로컬대학30’으로 예비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장전·양산캠퍼스~연제캠퍼스~에코델타시티(EDC)를 잇는 ‘에듀 트라이앵글’로 미래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확정하고 ‘마지막 관문’인 본지정을 노린다. 유치원부터 초중고,특수교육과 평생교육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종합교원양성체제 구축을 핵심으로 지산학 협력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4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가 열렸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마감을 이틀 앞두고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대 차정인 총장,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 부산대 김요섭 학생회장, 부산교대 방인성 학생회장, 부산시교육청 최윤홍 부교육감, 부산상의 이영활 부회장, 부산경총 박주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통합을 추진 중인 부산대·부산교대는 에듀 트라이앵글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글로컬대학 비전으로 제시했다. 먼저 ▷교육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융합 ▷통섭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융합모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캠퍼스 특화모델이라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9대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발표를 맡은 부산대 장덕현 기획처장은 “부산대 장전·양산캠퍼스와 부산교대 연제캠퍼스는 물론 해운대구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 실증단지를 잇는 지식산업단지를 융성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며 “연구가 대학 캠퍼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연구 결과물이 발전되고 비즈니스로 인큐베이팅하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문의 벽을 없애는 ‘펜토미노’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생명 분야는 혁신형 공유 캠퍼스를 만들어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양자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라이프 케어 ▷디지털 금융 ▷에듀 테크 등 글로컬대학의 5대 특화 산업 분야에 대해 직접투자와 기반 조성 등 간접 투자비로 5년간 시비 1000억 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으로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연합체는 6일까지 대학 구성원, 지자체, 지역 산업계 등과 함께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와 증빙서류 각각 150쪽을 합쳐 300쪽 분량이다. 또 이달 중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한 심층 대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지정 평가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된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평가해 부산대·부산교대가 포함된 15곳을 예비 지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